기사 메일전송
광주 기상청 발표, 제 12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3-01-26 15:10:11
기사수정

최근 날씨 현황

 

최근 한파(추위) 및 대설의 원인은?

   

이번 눈은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눈 구름대를 발달시켰고,

   

영암(학산) 20.9cm, 장성(상무대) 17.5cm, 함평 16.8cm, 나주 14.5cm, 광주(광산) 12.2cm의 적설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1월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21.1℃, 영암 –17.7℃, 장성 –15.9℃, 무안 –15℃로 관측 이래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고, 광주는 –13.4℃로 21C들어 2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습니다.


지점명

최저기온(℃)

관측개시일

나주

-21.1

1992.12.12.

영암

-17.7

1991.11.11.

장성

-15.9

1991.11.20.

무안

-15

2011.7.8.

강진군

-14.9

2009.11.10.

광양시

-12.9

2011.4.5.


날씨 전망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오늘(26일) 차차 기온이 올라 오후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내일(27일) 아침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7일)과 모레(28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일요일(29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습니다.

 

이번 눈은 얼마나 올까요?

   

대륙고기압이 재확장함으로써 북서쪽의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게 되는데요, 해기차에 의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을 동반한 눈 구름대가 발달하게 됩니다.

 

오늘(26일) 밤부터 내일(27일) 오전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서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서부 2~7cm, 전남동부 1cm 내외 적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레(28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광주와 전남서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상황은?

   

내일(27일)부터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져, 27일 새벽에 서해남부먼바다, 27일 오전에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지역민들에게 유의할 사항 좀 언급해 주시죠?

   

현재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곳이 많고, 내일(27일) 아침 출근길에도 눈이 예상됩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차량을 운행할 경우 감속운행과 함께 안전거리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온이 낮아 춥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32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  기사 이미지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  기사 이미지 눈부신 구례 산수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