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원장 신원식, 고룡정보산업학교)은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호시설에 입소하여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김모군 등 2명에게 ‘사랑의 손잡기’ 성금(각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손잡기’ 대상자로 선정된 출원생들은 소년원 재원 시 자동차정비기능사, 카케어전문시공사자격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하였고, 출원 후 검정고시 준비, 카센터 구직 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광주소년원 직원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하여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모범적인 출원생에게 전달해 원만한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모군은 “생계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이번 설 명절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소년원 신원식 원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출원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출원생들이 준법생활을 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지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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