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을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고령층 인구가 맡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에 맞춰 여권 발급 신청서, 당사자 간 자동차 매매 계약서, 지적측량 신청서 등 각종 민원서류를 어르신들이 쉽게 확인 수 있도록 큰 글씨 예시문을 제작, 비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휠체어를 탄 장애인, 임산부 등이 불편 없이 담당 공무원과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상담창구를 마련해 민원 업무를 편히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종합민원실 내 기존 회의실을 ‘군민 섬김’과 ‘소통’을 대변하는 ‘운주당’이라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민원인, 공직자 등 누구나 ‘운주당’을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고흥군의 친절 브랜드화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그동안 민원인을 상시 응대하는 민원창구 담당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한정된 사무실 공간을 최대한 넓게 사용토록 재정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민원응대에 있어서 친절을 고훙군의 브랜드로 안착시키기 위해 민원서비스를 신속·공정·적법하게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민원실을 군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민원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책 마련에도 불구 청사 내 민원인들의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서 군청방문 선입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민원인과 직원들 차량과의 철저한 분리주차를 이행토록 하는 등 이를 위한 해소방안이 하루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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