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마련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 취약지 배치
  • 기사등록 2023-01-18 17:02:5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예방 및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차량 등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산불감시원 57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산불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산림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부주의에도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크고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시민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객을 비롯한 입산자 모두가 산불 예방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29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