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퇴직 군‧읍면 공무원들의 모임인 고흥군 행정동우회는 12일 고흥군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5대 윤경수(전.과역면장) 신임회장은 지난 3년여 동안 행정동우회를 이끌어 온 김복남(전.건설과장)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하고 공영민 군수에게는 고흥군행정동우회의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경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비록 현직을 떠났지만 군정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군민화합과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옛 동료들이 동우회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회원확장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영민 군수는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선배님들의 고귀한 경험을 우리 군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를 바란다”며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녹동 KTX 철도 연결, 드론산업실증센터 운영 등 인구 10만의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을 을 소개하며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고흥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은 60~80세를 전후한 고령에도 불구 지역의 재해위험시설이나 소외된 취약계층의 발굴통보 등 현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화합과 군의 발전에 일조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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