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20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 분야에서 목표액을 508%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정책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통사무에 대해 매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5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정량 82, 정성 22)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정량지표는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측정한다.
여수시는 정량지표 중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에 해당돼 가중치 지표로서 목표액 대비 18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이에 회계과에서는 혁신제품 구매에 집중해 2022년 목표액 10억2천만 원 대비 508% 초과 달성한 51억8천9백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목표액(7억5천2백만 원) 대비 311%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는 목표액이 약 35% 상향 조정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적극 협조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부서에서 혁신제품 구매에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지정된 혁신제품 구매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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