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정기명 시장)는 공직자 1,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23,654,840원을 마련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성금은 26일 정기명 시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2개 방송사(MBC 여수문화방송, KBC 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를, 서정신 환경복지국장이 KBS 순천방송국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방송사를 통해 기탁된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올 겨울 한파마저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면서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기부상담 ☎061-902-6800, ARS 기부 ☎060-7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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