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광주광역시의 심각한 가뭄 문제 해결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자 ‘2022 광주 가뭄 극복 청소년 물 절약 표어 공모전’을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물 절약 표어 공모전’은 최근 광주‧전남의 극심한 가뭄으로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과거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진 현 위기상황에 청소년들도 시민의 일원으로서 함께 극복하고자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적극적인 물 절약 캠페인 활동으로 2022 남구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 “봉써니, 슬기로운 봉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번 표어 공모전은 광주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알고, 물 절약·물 보호 등 물 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20자 내외로 담아내는 것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거주 청소년(9~19세) 및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구글폼(https://bit.ly/광주가뭄극복물절약표어공모전)을 통해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하여 12월 30일 봉선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bsycc.net)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광주광역시 남구 곳곳에 게첨되어 물 부족 실천 동참을 시민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진행하는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임소현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물 절약, 물 보호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표어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공모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이 ‘자치’, ‘자립’, ‘생활기술’, ‘시민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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