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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양연수, 2023년 스쿼시 국가대표 승선 - 지난 2022년 국가대표 및 항저우AG 대표에 이어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
  • 기사등록 2022-12-19 15: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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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여자스쿼시 1인자‘ 양연수(전남도청)가 2023년 스쿼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2023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연수(32)가 국가대표에 최종 승선했다고 밝혔다.


대한스쿼시 연맹은 1차 선발전에 이어 지난 11월 21일~25일  2차 선발전을 개최했다. 2차 선발전은 올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항저우AG 출전 예정자 남녀 각 3명과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5명을 포함해 총 남녀 각 8명의 풀리그로 진행됐다.


양연수는 발 뒤꿈치에 부상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상을 딛고 7게임 중 5게임을 연달아 승리, 나머지 2게임은 뒤꿈치 부상재발로 인해 기권하며 최종 5승 2패로 3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치열했던 선발전은 여자부에서는 양연수(전남도청), 송동주(광주시체육회), 엄화영(인천시체육회), 이지현(대전시체육회)가 선발 됐고, 남자부는 오성학(광주시체육회), 나주영(천안월봉고), 유재진(부산시체육회), 이동준(경남스쿼시연맹)이 각각 선발 되었으며, 2022년 시즌 랭킹 1위로 우선 선발된 허민경(경남체육회)와 이민우(충북체육회)를 포함해 남녀 총 10명의 선수가 2023년 스쿼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양연수 선수는 “작년에 이어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을 하며 “지난번 항저우AG이 연기되어 많이 아쉬웠다”며 “부상과 컨디션 조절을 잘해 내년으로 연기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김영재 코치는 ”다시 한번 국가대표에 승선한 양연수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전라남도의 물심양면 아낌없는 지원과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체계적인 컨디셔닝, 트레이닝 등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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