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박희연)는 국제인증전문기관인 글로벌표준인증원으로부터 화장품 국제표준기준(ISO 22716) 인증을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2716은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한 국제표준기준으로서 제조 업체가 화장품 제조 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규정으로 기준이 매우 엄격하며 국제 간의 무역 장벽을 차단하기 위한 수출 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ISO 22716 인증 취득으로 화장품 안전 제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화장품 GMP 심사 시 심사 평가 면제 및 해외 고객사 방문 평가 시 대응 능력 강화, 국제적인 품질 경쟁력 입증에 따른 화장품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의 기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바이연구센터에서는 ‘21년부터 전남 유일의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을 구축하여 화장품 시제품 제작 및 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장비를 도입하고 도내 화장품 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화장품 산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박희연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전남의 우수한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자 전 공정을 꼼꼼하게 구축하고 관리해 ISO 22716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화장품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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