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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응원이 필요한 시기 - 장흥군 건설도시과 건설행정팀장 김경수
  • 기사등록 2022-12-09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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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인구 36천여 명의 작은 농어촌 지역이다현재 이곳도 여타 지방 소도시와 같이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감이 늘고 있다이미 장흥군은 소멸 우려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계획도 줄을 잇고 있다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문화관광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은 행정기관이 지역발전의 전면에 나선다행정기관은 규모 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종합계획 수립기본계획용역사업비 확보실시설계용역사업 시행까지 단계적 절차를 진행한다


단계마다 법적 검토필요에 따라 관리계획 변경민원 처리 등 준비해야 하는 사안이 복잡 다양하며기간 또한 오래 걸린다이 모든 절차를 이행하고 감독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다.

 

공무원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그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그렇다 보니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충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러한 이유로 절차가 복잡하고민원이 얽혀있는 업무를 기피 하는 현상이 공직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지역 발전행정서비스 제공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의 계획 수립부터 이행마무리까지 분명한 공무원의 역할이 있다공무원의 마인드와 조직의 분위기가 지역 발전을 성패를 가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어느 한 사람만 잘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니다공무원 조직만 잘해보자고 해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지금은 공직자를 향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해 보인다. “우리 함께 해보자하는 신뢰와 지지의 목소리가 공직자의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깨울 수 있다.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는 뒤에 어른이 있는 지를 수시로 확인한다뒤돌아서 자신을 지켜보는 부모가 있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이와 마찬가지다업무를 추진함에 있어감싸주고 응원하는 군민이 있다면 공직자들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군민의 믿음에서 힘을 얻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이다다가오는 2023서로를 응원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어머니 품 장흥에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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