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재경나주향우 모임인 ‘나주 금성회’(대표 백기종)에서 작년에 이어 나주교육진흥재단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강영구 부시장, 나주 금성회 백기종 회장, 이병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백기종 회장은 “나주 미래를 책임질 고향 후배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우 회원들과 고향 나주 발전과 후배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2009년 결성된 나주 금성회는 지난 3년 간 총 900만원의 인재 육성기금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으며 나주배, 나주쌀 등 고향 농·특산품 판로 개척, 어려움을 겪는 고향 사람들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영구 부시장은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신 백기종 회장님과 나주 금성회 회원분들의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교육 발전과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4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