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소외계층에 향한 나눔이 줄어든 요즘, 목포무안신안축협은 12월 8일 무안읍 축협녹색한우타운에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을 나누고자 김장김치 및 축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이날 행사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 및 축협 여성조합원 봉사단체인 “여성한우회”회원과 청년축산회”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정성스레 버무리고 준비한 김장김치(500포기)와 돼지고기(200kg)를 포장한 200여개의 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축협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와 경제적 위기 시대에 주변을 살피며 이웃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김장행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축협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 나누는 버팀목 같은 이웃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무안고등학교에 인재육성 장학금(300만원), 무안군에 쌀(1,000포)을 기탁하여 누적 4,500포의 쌀과 3천만원의 장학금,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3천만원)을 기탁하여 누적 1704포의 쌀과 장학금 1억 2504만원에 달하여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 나눔 경영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