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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3월 17일 오전10시경 영암군 서호면 청룡리 소재 목재문화재 자료인 “고반재”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화재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목재문화재 자료인 고반재에서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영암소방서 현장대응단과 학산지역대 및 구조대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신속한 출동로 파악 및 문화재보존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였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되새기고 유사시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신속한 119신고와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에 진화할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목조문화재인 “고반재”는 노동사 옆에있는 고반재는 일명 해명재 또는 강명재라고도 불리며, 이 고반재는 1783년(정조 7) 김치상이 후손들을 위한 강학의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규모는 정면5칸,측면2칸의 골기와 팔작지붕이며, 좌우 양쪽 1칸씩은 재실로, 그리고 가운데 3칸은 대청으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