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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에 철저
  • 기사등록 2022-12-07 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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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


요즘 야외 캠핑 및 산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게 되었다. 이는 21년 41건 산불발생으로 동기간 대비 48.8%(20건) 증가 하였고, 재산피해 660천원, 소실면적 3,000㎡에 이르는 작지 않은 범위다.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은 22년에 부주의 55건(담배꽁초20, 쓰레기 소각18, 화원 방치7, 용접 등 기타7, 기기사용2, 논ㆍ밭 태우기1) 미상 6건으로 분석되었다.


산불 예방을 하기 위한 조치로는 1.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 소지금지 2. 취사는 허용된 구역에서만 실시 3. 산림 또는 인접 지역에서 흡연금지 4.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할 때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받기 등이 있다.


산행시 인화물질 등 금지 품목을 소지해서 적발되면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또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게 되면 위와 동일하게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산불 발생 우려지역에 기상특보 발령 시 예방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화재 예방상 위험 행위자 및 관계인에 적극 명령하는 등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 대응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등 산불 진압용 장비(동력소방펌프, 등짐펌프, 갈퀴 등)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 산림청, 지차제 등의 공조 대응 능력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등산 및 캠핑을 하는 분들에게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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