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 직원들이 인근의 주택 화재를 재빨리 발견하고 초동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9시 45분경 나주시 회진리 잠애산 아래의 주택 사랑채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나주손 공방 경영주의 신고를 받고 재단 직원이 주택을 방문한 결과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재단에서는 지난달 22일 나주소방서 지원으로 소방훈련을 한 것과 더불어 화재 발생 비상 매뉴얼에 따라 업무 분담을 하여 소화반은 재단이 상주해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비취하고 있는 소화기와 물을 이용해 초동진화에 나섰으며, 신고조는 119에 화재신고를 하였다.
화재가 난 주택에는 집주인이 없는 상태로 아궁이에 불이 번져 초동 진화를 못한 상태에서 소방대원이 출동하기 전까지 재단 직원들이 재단 보유의 소화기와 주택가 앞의 나주손 공방의 수돗물을 이용해서 초동 진화를 하였다.
재단 직원들이 초동 진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출동하여 완전 진화를 함으로써 대형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