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스포츠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스포츠 체험활동은 문화 체험 활동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집중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골프체험을 시작으로 이달 3일에는 클라이밍(실내 암벽등반) 체험 콘텐츠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골프체험은 학생들이 프로 골퍼의 지도를 받아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초심자가 갖춰야 할 골프의 기초를 익히고 스크린 골프 체험으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클라이밍 체험은 전문 강사의 강습으로 이론과 기본기를 배우고 인공암벽 오르는 활동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실내 암벽등반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청소년은 “평소에 꼭 해 보고 싶었던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새로운 분야의 도전이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체험활동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수업에 빠져 즐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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