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교원교향악단은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여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교육장을 단장으로 전남 동부지역(여수, 순천, 광양) 초, 중, 고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 12월 13일(화) 오후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주점숙 운영위원장(도원초 교장)은 '교육과 일상에 늘 분주한 전남 동부 교직원들이 매주 실시하는 교향악단 연수활동은 두 가지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감성으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음악적 감성 교육력을 기르는 일, 그리고 단원 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삶을 추구하는 일이다' 라고 하며 지역의 많은 선생님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공연은 발트로이펠의 스케이팅 왈츠로 시작하여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시네마천국, 케텔비의 페르시아시장에서,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행진곡, 이글레시아스의 라쿰파르시타, 가르델의 여인의 향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요한 세바스찬 바하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3번, 푸치니의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 거리에 나홀로 나갈때,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김성태의 동심초 등이 연주된다.

이날 공연은 '여수교원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이 특별출연하고 반도네온 김국주씨 그리고 소프라노 장은수씨가 협연으로 무대를 빛내며 상임지휘자 손효모씨가 지휘한다.

한편 여수교원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준비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공연장에 손 소독제를 준비할 예정이며,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한자리 띄어 앉기와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해 주실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