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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연근해 조업어선의 이용이 해마다 급증하고 위판장을 찾는 지역민의 방문과 관광객의 증가로 서남해안의 중심항으로 발돋움하는 임회면 서망항을 어촌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 서망항은 지난 1991년 기본시설을 완료하고 2002년에는 호안도로 및 준설 등 기본시설을 정비한후 2002년에 진도군수협 서망위판장 개장이후 연근해 조업어선의 이용이 급증하여 북방파제 접안시설, 해수통수시설, 부잔교설치 등 정비가 필수불가결한 상태였다.
이에 진도군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중앙부처에 서망항 정비계획을 수차례 방문과 건의를 통하여 서망항 정비 용역예산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어항과 관광의 기능을 접목한 어촌관광단지로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진도군은 2008년도에는 기본시설 정비용역을 실시하여 북방파제 접안시설과 기본시설의 정비 및 휴게공간조성, 조형물설치, 경관조명, 야외무대 등 어촌관광기능을 겸비한 다기능 항으로 조성할 계획을 수립하여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담당자는 “서망항 어촌관광단지가 조성되게 되면 진도군 지역경제는 기대 이상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진도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