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8일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원에서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탑승객 구조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훈련에는 해남소방서 및 진도소방서, 업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고장·사고 등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구조대원들의 사고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블카 고장에 따른 캐빈내 내부고립자 구출, 로프 및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기법 숙달, 동력등하강기 사용법 숙지 및 현장활용 방안에 대한 적응성 여부 등을 위한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속한 구조와 현장대응능력을 극대화 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 했다.
최형호 소방서장은 “만약 케이블카가 운행중 갑자기 정지하면, 문을 두드리거나 뛰지 말고 침착히 구조를 기다리고 우리 대원은 지시를 잘 따라줘야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관내 모든 사고에서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9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