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원장 윤일중, 고룡정보산업학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창용)은 지난 7월 ⌜따오기⌟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이래로 11월 28일(월) 2회차 이동이 불편한 소년원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식 출장PC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 ⌜따오기⌟ : 면허따고 희망오고 행복찾기

이날 2회차 ⌜따오기⌟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의 뜻을 같이하기로 약속하며 상호 간 감사패를 교환하였고,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창용)은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해 성금한 코로드기금 100만원을 기부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김창용 단장은“향후 소년원생들이 사회의 자양분이 될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 일동이 응원한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관련 방역용품 구입 등으로 사용하여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라고 당부하였다.

향후 광주소년원과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점진적으로 ⌜따오기⌟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하여 어두운 곳에 빛이 되줄 반딧불과 같은 국가기관의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ESG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기존 도서지역의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이동권이 제한된 소년원에 이동식 출장 PC학과를 운영함으로써 소년원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좀 더 쉽게 적응하고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