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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내년 장애인 231명에게 일자리 제공 - 구청 직접 수행 분야 185개‧민간위탁 분야 46개 - 12월 5일까지 참가 모집, 민간 파트 조만간 예정
  • 기사등록 2022-11-28 1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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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23년에 관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일자리 231개를 제공에 나선다.


남구는 28일 “계묘년 한해 관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은 2가지 종류로, 구청에서 직접 수행하는 일반‧복지형 일자리 185개와 민간위탁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하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및 특화형 일자리 46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구청 직접 사업을 통해 행정 지원업무 및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일반형 일자리 78개를 제공한다.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는 43개이며, 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는 35개이다.


또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 107명에게 주 14시간 이내에서 환경 정리 및 급식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참여형 일자리도 제공한다.  


민간위탁을 통한 일자리는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 9개와 특화형 일자리 37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수교육 복지 연계형 일자리는 2023년도 기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을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 사서 및 우편분류 등의 업무를 주 14시간 이내에 근무하는 조건이다.

 

특화형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지적 장애인 또는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주 5일 25시간 이내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남구는 현재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오는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며, 민간위탁 분야 일자리의 경우 수행기관 선정이 끝난 뒤 곧바로 참여자 모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 또는 남구청 장애인복지과(☎ 607-3425)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자립 생활의 근간을 마련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아 만족감을 키울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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