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순천소방서 다목적 전술훈련탑에서 위험물질(HAZMAT) 누출 상황을 가정하여 화학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2년 10월 여수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등 최근 인근 관내에서 지속 발생되는 위험물질 누출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신속한 누출 차단으로 위험물질 확산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데 중점을 두고 ▲ 위험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 화학보호복 레벨A·C 착용 ▲ 경계지역 설정 ▲ 누출물질 차단 ▲ 간이제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상진 서장은 “한번 발생하면 넓은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화학사고는 우리 주변에서 화학물질 운송차량을 쉽게 볼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으로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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