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정환 도의원, 정부에 ‘농사용 전기요금 조정’ 촉구 - 전기요금 인상은 농어업인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
  • 기사등록 2022-11-16 14:36:4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농사용 전기요금 조정 촉구 건의안」을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했다.

 

현 전기요금체계는 전기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과 같이 6가지 계약종별로 구분하여 해당하는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계약종별 구분 없이 전기요금을 일률적으로 kWh당 12.3원 인상했다.

 

일반용 12.2%, 교육용 13.3%, 산업용 15.7%의 전기요금 인상률에 비해 종전단가가 저렴한 농사용(갑)은 2021년 대비 74.1%, 농사용(을)은 36% 증가했다.

 

이에 모 의원은 “전기요금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육묘, 농작물 재배, 수산물 양식, 저온창고 등을 운영하는 농어업인의 부담을 가중시켜 농어업을 포기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취약계층인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을 낮춰야 한다”며, “국가의 근본산업인 1차산업 종사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85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