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스테이지 제공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해 음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힘을 전하며 일상회복을 도운 공연 ‘With Stage &(위드스테이지 앤드)’가 대면 공연으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해에 이어 공연계 ESG 가치 확산을 위해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를 기획했다”라며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CKL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연 기회가 축소된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공연의 장을, 공연 팬들에게는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전해주며 소통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위드스테이지 앤드’가 올해에는 대면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특히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는 장벽 없이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와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콘진원 지원 사업에 선정됐던 쟁쟁한 실력의 무대장인들이 라인업을 채워 눈길을 끈다.

18일(금) 공연에서는 Mnet ‘슈퍼스타K3’에 투개월로 출연한 이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을 발표하며 음색여신으로 평가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림 킴과 군 전역 후 더욱 깊어진 감성과 꿀보이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新고막남친 소수빈이 무대에 올라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19일(토) 공연에도 자타공인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동과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 R&B, 팝, 발라드 등 장르불문 독보적인 색깔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수란과 깊이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뮤지션 차우가 참여해 뭉클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스트링콰르텟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예정돼 있다.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에 초대된 비바스트링콰르텟은 2015년 5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창단한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로 정기연주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CKL스테이지는 2015년 12월 개관 이후 K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창작 전문 공연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2022 위드스테이지 앤드’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추후 콘진원 유튜브채널 ‘코카 뮤직’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