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시설장 최광섭)과 함께 오는 8일 신안동 수도원 대성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5월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사)광주첼로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돈보스코나눔의집 등 시설 청소년 9명에게 매주 1회 클라리넷, 플롯 등 악기 수업을 지원해 왔다.
성과발표는 ‘아름다운 삑사리~! 청소년 클라리넷·플룻 연주회’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쌓아왔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광주가정법원, 광주남자청소년회복지원시설, (재)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신안동공동체, (사)광주첼로오케스트라,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돈보스코나눔의집과 수도원 찬조 공연도 열린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청소년안정망 선도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북구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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