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 제9대 무소속 기초의원단(동구 박종균, 서구 김옥수, 남구 박용화, 북구 최기영 기대서)은 오늘 분향소 참배를 마치고 합동 애도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허망한 소식에 침통해 계실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대부분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도 애끓는 심정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염원했다.

광주시민들과 무소속 기초의원들도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며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은 취소 또는 개최연기를 관계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와 위기관리 대응 메뉴얼을 철저히 점검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현장에서 수고하신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사고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심폐소생술에 동참하여 생명존중을 몸소 실천하신 시민들께도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애도 성명서]

서울 이태원참사의 허망한 소식에 침통해 계실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시길 염원합니다.

우리 광주광역시 무소속 기초의원과 주민들도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습니다.

국가애도기간에 지역 내 축제. 행사 등은 가능한 개최연기 및 취소를 관계부서에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전관리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메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수고하신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고 현장을 보고 직접 뛰어들어 심폐소생술에 동참하고 생명 존중을 실천하신 시민들에게도 존경을 표합니다.

다시 한번 믿어지지 않는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가슴 깊이 애도 합니다.

2022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무소속 기초의원 일동

(박종균·박용화·김옥수·최기영·기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