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월 중순을 넘어 금세 겨울이 온 것처럼 추워지고 바람이 매서워짐에 난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더불어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난방시설 및 난방기기를 점검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라남도에서 발생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난방기 화재 49건 중 화목보일러 26건, 가정용 보일러 10건 전기히터/스토브 16건, 기타 석유‧연탄 등이 13건으로 발생하였으며 그러한 화재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 하였다. 이처럼 난방기기와 관련된 화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의 안전 사용을 위해 ▲안전 인증 제품 확인 ▲장시간 사용 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 사용 ▲생활 주변에 소화기 항시 비치 등이 필요하다.
겨울철 난방ㆍ전열기구는 동절기 생활에 편리한 필수용품이지만 작은 부주의 속에 위험한 물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잊지 말아야 하며,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생명ㆍ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수 있는 물건으로 항상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며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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