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순천시지회(지회장 정영훈)과 함께 지난 24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조달진소위 추모사업회(회장 안경) 주관으로 조달진대대장, 호남호국기념관장, 순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호국영웅 조달진소위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고장(순천 주암면)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탱크 잡는 불사조로 알려진 조달진 소위의 숭고한 위국헌신 정신을 선양하고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 헌시낭독, 호국영웅가 제창 순으로 진행 되었다.
박영숙 지청장은 “조달진소위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국민들의 가슴속에 널리 기억되길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조달진 소위를 추모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동부보훈지청과 추모사업회는 그동안 조달진 도로명 부여, 흉상 건립 및 현충시설 지정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선양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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