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제1회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를 10월 28일~10월 29일, 전라남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산업과 진로의 문화콘텐츠를 즐기는 행사로 ‘청소년의 꿈을 디자인하고 행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중점을 뒀다.

특히 체험부스는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특별으뜸존’ 4개 주제관, 107종의 상설 부스를 운영하는데 VR, 전동휠, 무중력, 3D, 로봇, 드론, 대학 특성화 진로 체험 등 전남의 청소년들이 평상시에 접하지 못하는 체험으로 준비된다.

또한 특별강연과 공연으로는 하상욱 시인의 ‘꿈에 대한 다른 생각’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와 유시민 작가의 ‘부모 자녀 공감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의 부모자녀소통강연이 준비되어 청소년과 도민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시간과 함께 제2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스타상의 케이시 가수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마음과 몸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별행사로 청소년드론대회, 로봇대회, 예술제, 문화공연, 의회교실이 진행되어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장과 함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박람회를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 서포터즈단, 설문조사 등을 사전에 운영하였고 행사 기간에는 기획단이 사회자, 체험부스 운영과 평가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였다.

양미란 원장은 “전국 시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청소년의 재능과 가치를 창조하여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방역지침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누리집(http://jn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기간에 무안 YD 페스티벌 행사가 남악중앙공원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페스티벌에서는 연예인공연, 청년문화공연, 제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