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는 2022년 순천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프레스턴 스토리 뮤직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레스턴 스토리 뮤직쇼는 순천 매산등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와의 토크를 통해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광객, 학생, 가족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되어 운영됐다.
특히, 8일 기획된 프레스턴 스토리 뮤직쇼는 인요한 박사와 함께했다. 인요한 박사는 유진벨 선교사의 후손으로 최초의 한국형 구급차를 개발한 사람이자,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교수이며, 국제 진료센터 소장이다.
프레스턴 스토리 뮤직쇼는 유년시절을 순천에서 보낸 인요한 박사에게 매산등 일원의 선교 유적지 및 근대문화유산 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순천시 관광과 이재분 문화해설사의 해설이 덧붙어 순천시가 지닌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순천시립합창단(황은천, 홍석준, 박효선)의 오프닝 공연과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로징 공연이 운영됐다. 공연을 통해 가을밤 토크뮤직쇼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순천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순천문화재활용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선교사들이 남긴 문화유산 프로그램(근대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과 선교사 체험학교(근대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프레스턴 스토리 뮤직쇼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운영사무국 ㈜미라클뮤지엄(061)722-201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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