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3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최종보고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 및 심의회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선양규 부군수와 한복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고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하고자 4년마다 민관이 함께 수립하는 보장관련 종합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23일 중간보고회시 검토, 논의됐던 내용을 반영해 제5기 보장계획 수립 과정 및 지역민 의견수렴, 지역 복지현황, 여건분석, 복지비전 제시, 분야별 추진전략과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제5기 고흥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최종 심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심의결과 제5기 고흥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원안 가결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년간 고흥군 지표가 될 복지계획인 만큼 계획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효성이 높은 복지계획”이 돼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고흥군은 제5기 고흥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결과보고를 통해 수정·보완을 거쳐 변화하는 군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고흥군민이 모두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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