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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 번째 읍.면 순회 확대 간부회의
  • 기사등록 2010-03-08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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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확대간부회의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현장 확인행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군정운영 추진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보고하고, 군정운영 협조사항을 구체적으로 직시함으로써 모든 부서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 자기가 할 일을 자각하고 당면 현안을 추진, 업무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읍․면 건의사항도 중점 현안과 관계된 사업들로 제한, 연계성을 중시함으로써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셈.

지난 5일 오후 4시 도곡면 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본청 실.과.단.소장, 읍.면장, 주민생활지원담당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 번째 확대 간부회의 주요 안건은 단연 50일 앞으로 다가온 제49회 도민체전 준비상황 점검 및 성공적인 문화체전 개최에 모아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문화체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낭비가 없는 절약체전으로 치른다”는 원칙에 동감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과 기업체들을 종목별 또는 시․군별로 자매결연, 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은 물론 도민들에게 체전기간 내내 화순의 훈훈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듬뿍 선사할 방침이다.

전완준 군수는 “국가적으로는 최대 현안이 일자리 창출인 만큼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경로당 반찬지원사업과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노인복지에 관한 생활행정이 차질없이 펼쳐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공직자들이 폭넓은 사고를 갖고 군정 업무 전반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져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서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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