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가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프인명구조대회에서 산악구조대 허종진 반장이 소속된 로프구조 연구모임 ‘바라래’팀이 첫 출전하여 2위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경기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14개팀, 14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바라래’팀은 근무 후 비번일에 모여 로프구조훈련에 매진하여 왔으며,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는 7개의 메시지 부여를 통한 무각본 대회로 트래킹 라인, 맨홀구조, 크로스 홀딩등 현장 상황에 맞는 고급 로프구조기술을 선보였다.
순천소방서 허종진 반장은 “인명구조견 핸들러로서 구조견 훈련과 함께 로프를 통한 인명구조기술을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갈고 닦아왔다.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루어져 기쁨은 두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동료구조팀(RIT)으로 다양한 현장상황에 적극대응하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대원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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