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고흥군 남양면 우도 섬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가구를 방문하여 안전활동을 펼쳤다.
순찰대는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화기시설 안전점검 △혈압체크 등 생활의료서비스 지원 △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도마을은 하루에 2번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시간에 만 찻길이 열리는 섬마을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접근하기 어려워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곳이다.
마을 어르신 박 모(80대) 할머니는 “소방관들이 섬마을을 찾아와 넘어지지 말라고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워 했다.
순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섬마을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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