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국조숭모회가 다음 달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해 화순읍 이십곡리에 소재한 국조전에서 개천 대제와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국조숭모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조인 단군을 모시는 개천 대제 봉행과 개천시 낭송, 개천송, 만세 3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환담 화순국조숭모회 대표는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널리 계승돼 국가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개천 대제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써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국조숭모회는 단군의 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10월 3일 개천 대제와 개천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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