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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날에도 화재현장으로 달려가는 장흥소방서 직원들
  • 기사등록 2022-09-28 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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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28일 오전 9시 30분경 장흥소방서 직원(소방교 장헌, 소방사 이세영)들은 전일 근무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도중, 전남 화순군 능주면 소재의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119신고 후에, 운전대를 틀어 현장으로 향하였다.

 

화재 발생지점 주변은 마을회관과 인가가 밀집해 있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장흥소방서 직원들은 신속하게 인근 주민들을 대피 유도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출동한 화재진압 출동대를 도와 소방차량 유도 및 호스 연장 보조 활동을 수행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였다.

 

장헌 소방교는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차량에서 검은 연기를 보고, 빨리 가서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자신들 뿐만 아니라 어떤 소방관이 발견하였더라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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