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지난27일 고흥청정식품단지 ‘푸드원플러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표준책자 교부(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9월~10월)에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교육 대상은 한국어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외국인으로 ▲등두드리가 포함된 기도폐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119다매체 신고 요령 등 외국인용 표준영상을 통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실습

김성중 예방홍보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등 대상을 확대하여 근로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