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경찰서(서장 정원균)는 금일읍 노인회관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금일분교 노인대학 학생들 약 70명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노인 학대·성폭력 예방, 전화금융사기 예방 등 범죄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학대·성폭력 대처 방법과 7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수강해야하는 점을 안내하였고, 특히 금융사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최신 사기 기법을 중점 안내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경찰서에서는 다음 달 7일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완도경찰서 장보고홀에서 만 75세 이상 운전자 대상으로‘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 대상 범죄 안전 교육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원균 완도경찰서장은 “노인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 대응,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회복 및 재방방지에 힘쓰며 유관기관과 협업, 다각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인이 안전한 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