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2년산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오는 26일 흥양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읍면ㆍ마을별 수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고흥군의 매입(수매)물량은 11만964톤(29만9천112포대/40kg)으로 지난해 배정량 대비 전체 23.3%가 증가된 물량으로 △포대벼 9천945톤(14.7%증) △산물벼 8백톤(18%증) △친환경 벼 315톤(81%증) △벼 재배감축(논타작물) 농식품부 협약물량 904톤이 해당 농가별로 추가 배정돼, 정부수매 출하농업인은 현재 시장가격 대비 정부수매 가격보전으로 차익에 대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벼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읍ㆍ면별 지난해 매입실적(60%)과 벼 재배면적(40%)을 기준으로, 형평성 있게 배정됐으며, 읍면 자체 매입계획에 따라 마을별 매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가별 매입량 배정은 오는 9월 28일까지 완료토록 했으며, 출하물량 배정을 받은 농가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약서에 의해 지역농협과 매입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포대벼(건조벼)의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2년 10~12월 전국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된 가격이며, 대형포장벼(800kg)는 40kg포대벼 매입가격의 20배가 적용된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758원/40kg을 차감한 가격으로 정산된다.
매입대금 지급은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지역농협에서 중간정산금(3만원)을 먼저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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