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22일 장평농공단지 입주기업 18개사 대표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평면 봉림리에 위치한 장평농공단지는 1993년 조성되어 현재 목재가공품 외 4개 업종,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재 100% 가동 중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흥군은 농공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 고령화 및 인구유출로 인한 노동력 확보 어려움 등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운영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대응 방안,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등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의 근간이 바로 선다”며,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평농공단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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