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18일 관내 행정실장과 주무관이 주축이 된 교육청렴동아리 ‘청정원’과 녹동고등학교 영화동아리 ‘칸’이 힘을 모아 청렴교육장인 도화면 발포만호성 일대 청렴 UCC를 제작했다.

‘청정원’과 녹동고등학교 영화동아리 ‘칸’의 청렴UCC 제작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청렴 UCC는 지역 특성을 반영 이순신 장군의 오동나무 일화인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란 주제로 학생·교직원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제작에 참여했다.

청렴 UCC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이순신 장군의 청렴을 본받기 위해 발포만호성을 방문해 전라좌수사인 성박의 명을 따르지 않고 소신으로 나라의 재산(오동나무)을 지켰다는 교훈을 배우고 청렴한 고흥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렴봉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은 “이번 청렴 UCC는 고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직원과 지역민이 공유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 꽃을 피었으면 좋겠다.”면서, “고흥의 청렴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서  하반기에 청렴 릴레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