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록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마음돌봄 꾸러미는 △인지재활 활동을 위한 퍼즐 맞추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콩나물 키우기 △조미김 등 즉석식품세트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 중이다.
또한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약물증상을 관리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과 사회 적응도를 평가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꾸러미 전달을 통해 복지센터 회원분들의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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