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벌 쏘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철이라고 밝혔다.
추석 벌초·성묘와 가을 산행으로 8월 ~ 9월에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한다. 최근 3년 평균 벌 쏘임 사고는 5,248건이 발생하고, 이중 1,827건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최근 3년간 벌 쏘임으로 사망한 27명 중 15명이 산에서 발생하고, 벌초·등산으로 11명이 발생하였으며, 8월·9월에 15명이 발생하였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밝은 색의 모자와 옷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상하의를 착용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이 진한 향수 및 화장품 사용 금지 ▲벌초 전에 근처 지형 확인 및 주변 벌집 있는지 확인 ▲벌집 발견 시 119 신고 등이 있다.
벌 쏘임 시 대처법으로는 ▲벌침은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 긁어 밀어내기 ▲비누·온수로 쏘인 부위를 세척하고 필요 시 얼음팩 활용 ▲벌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두기 ▲벌독에 과민 반응 보이는 환자 즉시 119에 신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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