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가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낼 때 장염이라는 불청객이 불쑥 찾아온다.
해마다 추석 연휴에는 응급실이 더욱 바빠지게 되는데 장염, 두드러기, 벌 쏘임, 감기 등의 환자들이 평소보다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장염으로 인한 복통환자가 많이 증가한다.
장염은 복통, 설사, 구토, 오심,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즐거워야 할 한가위를 자칫 장염으로 고생하며 보내게 될 수 있으므로 다음의 장염 예방을 지키도록 하자.
장염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과 청결이다. 손에 있는 세균을 음식에 옮기지 않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할 때 칼, 도마 등을 구분해 사용하여 청결히 하도록 한다.
또한 어패류와 육류 등의 음식은 가능한 익히거나 끓어서 먹도록 한다. 명절에는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하여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온보관 보다는 냉장보관을 하여야 한다.
모두 이와 같은 장염 예방을 잘 지켜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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