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태풍으로 인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대민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관 70여 명을 관내 주요 항‧포구에 투입해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경은 목포시 북항과 남항, 동명항 등 항‧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항내로 떠밀려온 일반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상에서는 방제정 2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동원해 폐어구, 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자체와 어촌계 등을 통해 관내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해경은 오는 8일 목포시 외달도 등 관내 도서지역 인근 해상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침수지역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재해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초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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