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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확대 추진 - 12개 참여 의료기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협력
  • 기사등록 2022-09-07 1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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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치료를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참여 의원에 대한 현판을 걸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관내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참여기관을 12개소까지 확대해 정신건강 고위험 발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9월 5일부터 의료기관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현판식을 진행했다. 

군과 협력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고흥윤호21병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제일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오신경외과의원, 김의원, 즐거운내과의원, 설의원, 십자의원, 현대중앙의원, 해평의원 등 12개소이다.  


선양훈 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활동과 대인관계 축소로 불안, 우울증 등 마음건강이 위협받고 있을 때, 잠재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료연계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상담과 치료 등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830-6673, 667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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