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강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문화이해교육과 모국문화체험을 강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증대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다름에 대한 존중으로 문화적 충돌의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출신의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강사가 모국의 언어, 인사법, 사는 모습, 먹거리 등 문화에 대해 소개와 더불어 전통놀이, 악기, 의상체험, 다문화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각 나라의 명절과 축제를 주제로 교육한마당 행사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강진다가온’에서 일본,베트남의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고기스시, 쌀국수, 소원등을 켜는 문화를 맛, 멋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10월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문화의 축제행사중 ‘과자따먹기’놀이활동과 할로윈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정선강진군가족센터장은 “대상자별 다양한 활동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해 공유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