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업인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을 문의면 남계리 일대에 38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사업은(or 이 사업은)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시설원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회사법인(SPC)을 설립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농업인은 토지 출자를 통해 간접 경영 및 노동력을 제공해 수익을 내는 전국 최초로 농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전문 경영 체계의 기업영농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사업면적은 유리온실 스마트팜 16ha, 노지 스마트팜 16ha, 유통가공시설 1ha 등 총 38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사업비는 96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실내 유리온실 스마트팜에는 시장성과 생산성이 높은 토마토를 재배할 예정이며 노지 스마트팜에서는 최근 급성장하는 샤인머스켓을 재배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가공시설에서는 재배된 농산물의 취합·선별·가공·포장 등 원스텝 프로세스를 구축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복 친환경농산과장은 “2023년 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주 스마트 농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청주가 스마트팜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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