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성군수배 배드민턴대회와 골프대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생활체육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지역 화합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먼저, 지난 27~28일에는 장성군 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한 ‘2022년 장성 군수배 배드민턴대회’가 홍길동 체육관 등 지역 내 실내 체육 시설에서 분산해 열렸다.
장성군을 넘어 전라남도 22개 시군 625개 동호회 1250명의 회원이 참여한 대규모 시합으로, 코트마다 뜨거운 선의의 경쟁이 펼쳐져 관전하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어서 31일에는 ‘2022년 장성 군수배 골프대회’가 장성군 체육회 주관으로 푸른솔 골프 클럽에서 개최됐다.
지역 내 33개 골프 동호회 132명이 참여해 메달리스트 부문 장재호(백암회, 67타) 씨, 신페리오 부문 김상희(체육회, 68.6타)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장성군 골프 협회가 장학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첫 장성 군수배 대회이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체육의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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